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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은세
이날 방송에서 기은세는 띠동갑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기은세는 남편과의 첫만남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만났다. 처음에는 내 남자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기은세는 남편과 사귀게 된 후로 "이 사람을 못 놔주겠고 가슴이 아프고 이런 게 처음이었다"라며, "술을 못 마시는데 술을 마시고 남편에게 가서 '내가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우리 결혼하자'라고 먼저 프로포즈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은세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 '패션왕'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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