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룡영화상' 이유영
이날 여자 신인상은 영화 '간신'의 이유영이 차지했다. 이유영은 "이유영 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저번주에 영화 '봄'으로 상을 받았는데 '간신'으로 상을 받을 줄 몰랐다"고 놀라했다.
이어 "설중매 역할 어렵다고 감독님에게 징징 했는데 믿어주신 감독님 저 상받았어요. 감사해요"라고 외쳤다. 특히 이유영은 "너무 많은 여자 배우들이 시스루 한복을 입고 추위 속에서 고생했다. 수많은 여자 배우 분들과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룡영화상'은 1963년 처음 개최된 이래 한국영화 산업의 찬란한 발전에 기여하며 가장 신뢰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lzllovely@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