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최우식, 남자 신인상 수상 후 울먹 "최우식입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1-26 21:13 | 최종수정 2015-11-26 21:14


한국 영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청룡영화상'은 1963년 처음 개최된 이래 한국영화 산업의 찬란한 발전에 기여하며 가장 신뢰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상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역대 최강급 후보들이 포진해 있어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최우식이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희대=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5.11.26/

'청룡영화상' 최우식

배우 최우식이 '제36회 청룡영화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26일 한국 영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남자신인상은 영화 '거인'의 최우식이 수상했다. 최우식은 수상 후 울먹이며 "최우식 입니다"라고 자신의 이름을 이야기했다. "준비했던 말이 다 생각이 안난다. 죄송하다"며 떨리는 목소리를 내보인 최우식은 작품을 도와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날을 잊지않고 항상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청룡영화상'은 1963년 처음 개최된 이래 한국영화 산업의 찬란한 발전에 기여하며 가장 신뢰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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