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대반점' 개당 5만원 초호화 딤섬 등장에 패널들 '휘둥그레'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1-25 19:30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에서 초호화 딤섬 요리가 등장한다.

28일(토) 밤 방송되는 SBS플러스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이하 '중화대반점')에서는 4대 문파 수제자들의 딤섬 대결이 펼쳐진다. '무실전병', '사색교', '수정교자', '새집새우' 등 이름도 생소한 딤섬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진생용 파에서 선보인 '사색교'는 '송로버섯', '동충하초', '제비집' 등 쉽게 구할 수 없는 고가의 재료를 사용해 눈길을 끈다. 제비집 같은 경우 1kg 당 1,500만원에서 2,0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등 '사색교' 딤섬을 돈으로 환산 하면 개당 약 5만원의 값어치를 한다는 것.

진생용 파의 수제자 박건영 셰프는 "새우와 광어살을 버무린 딤섬 위에 네 가지 다른 색깔을 내는 재료를 얹어 만드는 요리다"라며 "이는 4계절을 의미하는데, 액운을 막고 복을 가져온다는 뜻으로 무사한 1년을 보내기 위해 먹는다"라고 음식을 설명한다.

한편, 사색교를 맛본 신봉선은 "아까워서 씹어먹지 못하겠다. 녹여먹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스피카의 양지원 역시 "음식을 먹다 눈물이 난 적은 처음이다"라고 맛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방송에서는 4대 문파 사부들의 자존심을 건 '만두' 대결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빨대를 꽂아 먹는 '이색 만두'부터 동파육이 만두 소로 사용하는 '동파 만두' 등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갖가지 만두들이 대거 등장한다. '중화대반점' 본방송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SBS플러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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