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특별기획 '송곳' (극본 이남규, 김수진 / 연출 김석윤 / 제작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종영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슴 뜨거웠던 5개월간의 동고동락기가 공개됐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고 작품에 대한 애정이 컸던 만큼 아쉬움도 큰 것 같다. 배우 한 명, 한 명 모두 드라마를 빛낸 일등공신들이다"며 "현재 마지막 편집에 열중하고 있으니 이번 주 마지막 방송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정부장(김희원 분)은 노조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이수인(지현우 분)과 단독으로 만남을 가졌다. 그는 중간 관리자인 자신의 애환을 토로하며 노조활동을 막아보려 했지만 흔들리지 않는 수인 때문에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에 그가 남은 방송에서 어떤 방식으로 노조를 저지하려 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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