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치타여사 라미란의 매력에 빠져 빠져!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1-25 10:13 | 최종수정 2015-11-25 10:14


'응답하라 1988' 라미란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응답하라 1988'의 '치타 여사' 라미란 매력에 대한민국이 흠뻑 빠졌다.

화제 속에 방영 중인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전 시즌에 비해 가족간의 사랑과 이웃의 정이 풍부한 스토리 속에서 성인연기자들이 호평을 받는 가운데,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정을 지닌 라미란의 활약에 더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극 중에서 라미란은 두 아들 정봉(안재홍)-정환(류준열)과 연하 남편 김성균을 뒷바라지 하며 터프하게 변해가는 엄마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 중 장년층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고 있다. 또한 복권 당첨으로 하루아침에 졸부가 된 후 화려한 호피의상만을 고집하는 독특한 패션감각을 뽐내며 '치타 여사'라는 애칭까지 얻게 된 것.

특히 라미란은 부자가 된 후에도 이웃의 어려운 형편을 못 본체 하지 않고, 몰래 물심양면으로 챙겨주며 따뜻한 속내를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88년도의 따뜻한 감성과 함께, 때로는 가족들에게 할말은 하는 속 시원한 신여성 캐릭터로 여성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라미란의 활약을 접한 시청자들은 "라미란,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치타여사'의 매력!", "요즘 주말마다 라미란 덕에 울고, 웃는다!", "라미란, 나날이 매력 더해가는 배우! 이번 주도 너무 기대되네요!"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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