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구자철, 독일 간 알베르토-샘 만나 '동병상련'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11-25 21:50 | 최종수정 2015-11-2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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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샘 오취리와 알베르토 몬디가 분데스리그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구자철을 만나 동병상련의 정을 느꼈다.

25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 독일을 찾은 알베르토와 샘 오취리가 아우크스부르크 구장을 찾아 구자철을 만났다.

잔디밭에 앉아 대화를 나누면서 샘과 알베르토는 구자철에게 독일 생활에 대해 물었다.

구자철은 "유럽에서 1~2년 살 때까진 이방인 느낌이었지만 4년 정도 됐을 땐 어느 정도 편해졌다"고 대답했다.

이에 샘과 알베르토 역시 "우리도 한국에선 구자철씨와 같은 처지"라고 맞장구를 쳤다.

구자철은 "5년 되니까 이 사람은 이탈리아 사람, 이 사람은 독일 사람이라고 구별할 정도가 됐다"며 "두 분도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을 구별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샘과 알베르토는 "잘 생긴 사람은 한국사람, 예쁜 여자는 한국인"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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