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송민서 사투리 작렬 "해봐라 오빠야~" 닭살 애교 심쿵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11-25 20:15 | 최종수정 2015-11-25 20:15



기욤 송민서

기욤 송민서

배우 송민서가 남자친구 기욤과의 연애 버라이어티 출연에 대해 부담을 느끼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송민서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로서 이름을 알리기 전에 기욤 패트리와의 연애 버라이어티 출연이 부담스럽지 않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저희가 프로그램 시작할 때 악플이나 꼬리표를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결국 결정한 건 그런 꼬리표 이런 것 보다 오빠와의 미래라고 생각했다. 직업도 중요하지만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서 결혼까지 생각하는 과정이 참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다"며 "기욤 오빠랑 이걸 하면서 연애할 때 이외에 속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면서 새로 깨닳은 것도 많고 좋더라. 오빠와의 미래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는 김숙, 윤정수 커플과 실제 연애 중인 기욤 패트리와 송민서 커플이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첫 방송부터 달달한 애정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기욤은 '비정상회담' 멤버들에게 여자 친구이자 가상 아내가 될 송민서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송민서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에 온지 7년 정도 됐다"고 고백했고, '비정상회담' 멤버들은 "사투리 쓰냐? 사투리가 듣고 싶다"며 송민서에게 깜짝 부탁을 했다.


이에 송민서가 "막상 하라고 하니 못하겠다"며 수줍어하자 기욤이 "민서한테 시키지 말고 차라리 나한테 시켜"라며 흑기사를 자처했지만, 막상 기욤도 선뜻 사투리를 구사하지 못했다.

그러자 송민서는 "해봐라 오빠야~"라고 애교 섞인 사투리를 선보여 기욤과 친구들의 마음을 녹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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