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유인영, 신민아 향한 정겨운에 "썩어도 준치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1-24 23:59 | 최종수정 2015-11-25 00:00



오마이비너스 유인영

오마이비너스 유인영

배우 유인영이 신민아를 질투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오수진(유인영 분)은 강주은(신민아 분)에게 향한 임우식(정겨운 분)때문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수진은 임우식에게 전화를 걸어 강주은이 생방송 도중 쓰러진 사실을 말하려고 했지만, 임우식은 황급히 운전중이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에 오수진은 임우식이 강주은에게 달려가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 결국 병원을 찾은 강주은은 이를 목격했다.

이후 오수진은 홀로 술잔을 기울이며 "썩어도 준치다"라고 되뇌이며 분노했다. 뒤늦게 오수진을 찾은 임우식은 "주은이한테 갔었어. 쓰러졌대서. 보호자가 있더라고"라고 털어놓았다.이에 오수진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그래서 속상했어?"라고 물었고, 임우식은 "다행이지. 속상하긴. 나중에 내가 누군가와 결혼하고 이혼을 하게 되도 재혼은 못하겠다. 미안해서. 아까 말 못해서 미안"이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후 오수진은 강주은을 찾아가 날을 세우며 "호칭정리하자. 존댓말 써라"고 강요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