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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박진영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진영은 유기농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저작권료 1위 박진영. 그 돈 다 어디다 써요?"라는 서장훈의 물음에 그는 "돈은 먹는 곳에 제일 많이 써요. 유기농을 먹으니까요"라고 답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박진영은 건강을 챙기기 시작한 이유가 팬임을 밝혀 뭉클함을 선사했다. "사는 게 너무 힘든데, 그런 힘든 상황에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 거잖아요. 힘들게 번 돈을 쓰시고, 시간을 써주시고"라더니 "이걸 어떻게 갚아야 할까 생각하다가 내 몸을 철저히 관리해서 60살까지 춤과 노래를 완벽히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것.
무엇보다 이날 박진영의 애틋한 유기농 사랑으로 인해 이후의 모든 이야기들은 유기농으로 귀결돼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녹화 말미가 되자 500인 MC는 박진영의 이야기에 모두 빠져든 듯 박수갈채를 쏟아냈다고 전해져 그가 어떤 이야기를 이어갔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박진영은 얼마나 전문적인 의학지식들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지, 모든 이야기가 유기농으로 귀결되는 박진영의 유기농 개미지옥 토크는 오늘(23일) 오후 11시15분 '힐링캠프-500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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