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이순정, 눈물 고백 "김수희 딸이라서 좋은 것도 많지만…"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1-23 17:56 | 최종수정 2015-11-23 17:57


김수희 딸 이순정

이순정, 눈물 고백 "김수희 딸이라서 좋은 것도 많지만…"

가수 이순정이 '김수희의 딸'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부담을 털어놨다.

이순정은 2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신곡 '찰떡'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이순정은 그동안 연예인 2세로서 겪어야 했던 고통에 대해서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머니의 딸이기 때문에 좋은 것도 정말 많은데 그만큼 주위의 시선이 너무 따가워서 힘들때도 많다"라며 "16년 만에 컴백해 겁도 많이 나지만 저를 생각해 주시고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컴백을 앞두고 김수희 씨가 해준 조언을 묻는 질문에는 "어머니는 정말 차가운 분이다. 쇼 비즈니스라는 장르에 오래 계시다보니 강인한 면이 많은 것 같다"며 "아직 앨범도 못드렸다. 그저 뒤에서 보이지 않게 손벽을 쳐 주시는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순정은 지난 10월 15일 신곡 '찰떡'을 발매하고 16년 만에 가수로 컴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