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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정준하가 MBC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앞서 '무도 드림' 특집 경매에서 '마리텔' 제작진에 500만원에 낙찰돼 출연하게 된 정준하는 걸그룹 트와이스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을 초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음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일명 '김치 싸대기'로 불리는 드라마 장면 패러디와 물풍선을 던지는 장면이었다. 정준하는 기미 작가와 함께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 속 '김치 싸대기'를 재연했다. 박명수가 짜장면을 보내주자 이를 이용해 '짜장면 싸대기'를 연출하기도 했다.먹방을 펼치던 정준하는 정해진 시간 내에 음식을 다 먹지 못하자 제작진의 물풍선 세례를 받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이 걱정하기도 했다는 반응을 전하자 "네티즌 중에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 오해"라며 "재미있게 하려고 한건데 그렇게(힘들게) 보였을 수도 있겠다. 유쾌하고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작진의 편집이 이뤄진 방송분은 오는 28일 방송될 예정. 정준하가 박명수를 대신해 '웃음 사냥꾼'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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