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K팝스타' 꼬리표 떼고 가수·배우 전천후 활약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1-23 16:4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박혜수가 'K팝스타'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넘고 전천후 활약 중이다.

박혜수는 지난 22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5 D-DAY'에 깜짝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깜짝 등장하며 해맑은 미소와 함께 반가운 인사를 건 낸 박혜수는 프로그램 출연 당시보다 더욱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며 배우이자 가수로서 연기활동과 드라마 OST에 참여하고 있는 최근 근황을 알렸다.

과거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하여 탑 10의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한 이후 'K팝스타 시즌4' 출신 중 가장 빠른 데뷔를 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SBS 드라마 '용팔이'를 통해 청초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차세대 국민여동생으로 불리우며 안방극장 데뷔 청신호를 켰다. 연이어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에서 배우 이영애의 아역으로 캐스팅되며 확실한 자리매김에 나섰다.
연기활동뿐만 아니라 박혜수는 가수로서 활동도 눈에 띄었다. 드라마 '후아유' OST "러브송"을 육성재와 함께 불렀으며, '용팔이' OST "나 하나만 기억해"를 부르며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한 화장품 브랜드 '사임당 화장품'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어 최고의 인기 스타들만이 꿰찬다는 화장품 모델에 이례적으로 신인인 박혜수가 선정되며 데뷔 직후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사실을 입증해 보였다.

특히 '사임당, the Herstory'는 한국과 중국 동시 방송이 예정되어 있어 중화권 진출까지 염두하고 있는 상태이며, 최근 진행된 드라마 '용팔이'인도네시아 및 싱가포르 프로모션을 통해서도 해외 언론의 집중적인 카메라 세례를 받았고, 인터뷰 진행 시에도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하며 박혜수의 다재 다능함을 뽐냈다.

박혜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k팝스타 특성상 배우 매니지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한 다는 점이 이례적인거 거 같다. 박혜수를 통해 선입견을 탈피 한 것 같고, 앞으로 연기 뿐만 아니라 가수로써도 전방위적으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지켜봐 달라"며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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