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속 시선을 사로잡는 '신 스틸러' 김민재의 명장면 모음이 화제다.
먼저 6회에서 한경사(김민재 분)는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서창권(정성모 분)을 찾아가, 짧지만 강렬한 말 한마디로 창권을 얼어붙게 만들어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7회에서는 서창권의 권력 때문에 수사포기를 권하는 소장에게, 강하게 항의하는 등 형사로서의 자부심과 굳은 심지를 드러냈다.
특히, 지난주 12회 방송에서 경순(우현주 분)을 찾아간 한경사는 18년 전 사건을 파헤치며 "부정한다고 없어지는 게 아니야, 네 딸 목숨이 달렸어!"라며 날카로운 말로 압도했다. 이처럼, 무심한 듯 보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긴장감을 선사하는 김민재의 활약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민재가 출연하는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끝)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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