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후보 차지연 "10년간 가수 준비, 포기하려고 했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11-22 21:47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로 유력한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복면가왕' 캣츠걸이 코스모스, 귀뚜라미 등 막강한 가왕 후보들을 꺾고 17대 가왕을 차지했다.

캣츠걸 후보로는 차지연, 옥주현 등 막강한 뮤지컬 배우들이 거론되고 있다.

차지연은 지난 2012년 KBS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장희 편에 출연했을 당시 김완선의 '이제 잊기로 해요'를 불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차지연은 "가수로서 세상에 못 나올 뻔했다. 10년전 무작정 서울에 올라왔었다"라며 "안 좋은 얘기도 많이 듣고, 사기도 당했다. 가수를 포기 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차지연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갑자기 다시 생명의 씨앗을 던져 주는 것 같다. 지금도 잘 안 믿기고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차지연은 과거 '나는가수다' 시즌1 임재범의 무대에 함께 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최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 결혼을 발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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