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마리텔 낙찰 정준하에 충고 "거긴 뭘해도 안돼"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11-22 16:45



마리텔 정준하

마리텔 정준하

방송인 정준하가 '마리텔' 낙찰에 좌절감을 토로했다.

지난 21일 '무한도전'은 멤버들의 24시간을 파는 자선 경매쇼 '무도드림' 특집을 방송했다.

이날 정준하는 예상치도 못한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 팀의 500만원 입찰에 경악했다. 정준하는 "마리텔은 진짜 안된다. 내가 거기 가서 뭘하냐"라며 울먹거렸다. 무한도전 동료들도 "차라리 우리가 돈을 줄테니 다른 데서 입찰 좀 해달라"라고 호소했지만, 결국 정준하는 마리텔로 낙찰됐다.

마리텔 제작진은 "녹화날 뵈요"라는 말을 남긴 채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 정준하는 "내가 마리텔 가서 뭘해"라며 좌절했다.

정준하의 마리텔 출연은 박명수에 이어 무도 멤버의 2번째 출연이다. 선경험자인 박명수는 "거긴 별 짓을 해도 안돼"라며 일찌감치 정준하의 기를 꺾었다.

정준하는 22일 진행되는 마리텔 인터넷 생방송에 직접 참여한다. 이날 방송에는 터줏대감 김구라 외에 정준하, 걸그룹 트와이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참여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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