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영화제] 손예진 "'덕혜옹주' 촬영, 어떤 영화보다도 어깨 무겁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1-20 21:58 | 최종수정 2015-11-20 21:59


'대종상' 손예진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손예진이 차기작 '덕혜옹주'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신현준, 한고은의 사회로 진행된 '제52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손예진은 신현준과 함께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손예진은 근황을 묻자 "'덕혜옹주'라는 영화 촬영 중이다. 어떤 영화보다도 어깨가 무겁다"며 "정말 좋은 작품 만들어서 여러분께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손예진은 신현준이 2연속 대리 수상에 시상자로까지 나서며 고군분투하자 "고생이 많으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52회 대종상 영화제'는 대리수상 불가, 참가상, 김혜자 봉사상 수상 번복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주요 부문 후보자들이 대거 불참 의사를 전해 '반쪽 시상식'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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