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MBC 새 수목 휴먼 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첫 방송으로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무엇보다 보스라는 힘든 직업을 가졌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위하는 '가장'으로서 활약할 정준호, 정웅의 가족 이야기는 전연령층의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가족 간에 상처주고 원망하고 후회하고 걱정하는 일상을 신랄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나가며 안방극장에 따뜻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또한 두 집안의 갈등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되어버린 민아(백현지 역), 민혁(윤성민 역)의 러블리한 로맨스는 물론, 뜨겁게 불타는 정열의 사랑뿐 아니라 이성으로 감정을 억누르는 중년의 가슴앓이 또한 디테일하게 그려낸다고.
한편,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
당신이 본 적 없는 충청도 가족 코믹극의 탄생, MBC 새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는 오늘(1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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