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언 소속사 "부당한 처우 한 적 없어" 연매협 통해 조정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1-18 19:05 | 최종수정 2015-11-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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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언 소속사 마찰

황승언 소속사 마찰

배우 황승언이 소속사 얼반웍스와 마찰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18일 얼반웍스측은 "황승언과 갈등이 생겨 연매협에 중재를 의뢰한것이 사실"이라며 "황승언은 이미 한달전부터 독자적인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의 처우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만을 제기하고 있으나 회사에서는 황승언에게 부당한 처우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며, "회사는 여전히 황승언과 함께 가고 싶은 마음이다.물의 없이 원만한 해결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황승언이 최근 소속사인 얼반웍스에 처우 등을 문제 삼으며 갈등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황승언은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불만을 감추지 않았고, 일각에서는 또 다른 소속사를 물색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결국 황승언과 소속사는 최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산하 상벌윤리조정위원회를 통해 조정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승언은 드라마 스케줄 문제로 tvN 'SNL 코리아6'에서 하차했으며,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 출연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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