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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엠마 스톤이 영화 '러브 메이 페일'을 차기작으로 정했다.
'러브 메이 페일'은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을 집필한 매튜 퀵 작가의 소설로 남편의 외도로 결혼생활의 위기를 맞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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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1-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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