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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종영까지 단 2회 남은 '디데이'의 마지막 촬영 스틸컷이 눈길을 끈다.
하석진(한우진)은 마지막 촬영을 기념하며 박영수(총무과장)와 함께 마지막 촬영 인증샷을 찍었다. 그는 두 볼을 가득 부풀리고는 귀여운 햄스터로 빙의해 웃음을 자아낸다. 극 중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는 부녀 사이인 이경영(박건)과 윤주희(박지나)는 마지막 촬영을 끝낸 후 마주잡은 손을 놓지 못하며 진짜 부녀 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극 중에서 명품 감초 연기로 극에 활기를 더 하는 성열(안대길), 김재화(김현숙), 고규필(유명현)의 모습도 포착됐다. 세 사람은 모두 환하게 건치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디데이' 제작진은 "사전 제작인 만큼 마지막 촬영은 지난 10월에 있었다. 오랜 기간 촬영을 해온 만큼 마지막까지 화기애애한 가운데 이루어졌다"고 밝히며 "모든 배우들이 마지막 촬영까지 최선을 다한 만큼 마지막까지 '디데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디데이'는 20일, 21일 방송분만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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