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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에이즈 감염으로 할리우드를 발칵 뒤집은 배우 찰리 쉰이 NBC '투데이 쇼'에서 모든 사실을 털어 놓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영국 일간지 더 선은 할리우드 정상급 남성 배우가 에이즈 판정을 받고도 문란한 성생활을 즐겼다고 보도했고 이튿날 에이즈 감염 배우가 찰리 쉰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찰리 쉰은 2년 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질병을 숨기고 많은 여성과 성관계를 가져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찰리 쉰은 80, 90년대 전성기를 누린 할리우드 스타로 지난 2011년 전처인 브룩 뮐러에게 협박 편지를 보내 논란을 샀고 지난해에는 치과에서 의사와 치기공사에게 폭력을 행사해 구속되기도 했다. 또한 24세 연하의 포르노 배우 브렛 로시와 4번째 결혼을 진행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를 몰고 다닌 악동으로 악명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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