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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문정희가 '그녀는 예뻤다'의 좋은 기운을 이어 가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문정희는 "정준호 선배님의 아내 은옥 역할이다. 남편에게 서열이 있겠느냐마는, 극중에서 제가 집안 서열 1위로 조직에 몸담은 남편이 제가 꼼짝 못한다"라고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앞에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좋은 시청률로 매듭지어서 좋은 기운을 받을 것 같다"라며 "그 기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5' '엄마가 뭐길래' 등을 집필한 손근주 작가와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 '아이두 아이두' 등을 연출한 강대선 PD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정준호, 문정희, 정웅인, 유선, 김응수, 지수원, 박희진, 조달환, 이민혁, 방민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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