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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측 "슈퍼스타K7 제작진, 신예영과 오해 풀고자 계속 노력中"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1-16 14:03 | 최종수정 2015-11-16 14:0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신예영과 '슈퍼스타K7'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Mnet 측이 "계속해서 대화를 시도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Mnet '슈퍼스타K7'에 대한 폭로글을 남긴 신예영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Mnet이 나와 오해를 풀고자 한다지만 기사가 나온 후 내게 왔던 연락은 단 한 통"이라고 입을 열어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Mnet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제작진이 계속 신예영과 접촉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중이다. 신예영과 대화를 나누고 오해를 푼 후 확실히 입장을 밝힐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7'에 참가했던 신예영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슈퍼스타K7'의 제작진으로부터 '악마의 편집'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 섭외(슈퍼스타K7) 제의를 결정하자 엠넷의 '높으신 분들'과 관련된 신생 기획사 계약 제의를 학교 겸임교수님으로부터 받았다"며 "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방송에서 불이익을 당할 것이라는 교수님의 대답을 받은 채로 슈퍼위크에 가게 됐다. 교수님이 말씀하신 불이익이 과연 악마의 편집인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나는 분명 악마의 편집 피해자다"며 "문제의 방송이 방송되기 전 '슈퍼스타K7'의 담당 작가에게 전화가 와 '방송이 좀 억울하게 나와도 SNS나 공개적인 곳에 절대 해명하지 말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Mnet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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