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박진영 "악마의 편집 없는, 착한 프로그램이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5-11-16 15:54


박진영이 16일 목동SBS에서 열린 K팝스타5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K팝스타 시즌5'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등 3인의 심사위원과 각사별 6명씩 18명으로 구성된 객원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는다. 객원심사위원단은 케이티김, 정승환, 이진아등 시즌4의 주인공들과 박지민, 이하이, 악동뮤지션, 샘김등 역대 K팝스타 상위입상자들과 원더걸스, 미쓰에이, 페퍼톤스 등 3사 소속 가수들이 함께 한다.
목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11.16/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진영 심사위원이 'K팝스타5'에 대해 "거짓없이 조미료 안 친 선한 방송이다"고 자신했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K팝스타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등 심사위원 3인방과 박성훈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악마의 편집 등을 사용해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하지만 'K팝스타'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단 제작진이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박성훈 PD는 대학 동기이지만 정말 착하다. 이렇게 착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순수하게 다가간다. 비록 시청률 부분에서는 성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아이들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미료 하나 없이 순수하게 다가간다. 거짓이 없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라 자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K팝스타5'는 차세대 K팝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도전자들은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등 세 명의 심사위원 지도아래 최고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받으며 꿈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되고 이를 통해 선발된 최종 우승자는 상금 3억원과 데뷔를 위한 음반 발매 작업을 제공받는다.

오는 22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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