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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오민석
이날 선혜주는 이형규를 돕기 위해 김광렬을 만났다. 김광렬은 "너 많이 용감해졌다. 너 원래 나 못 봤잖아. 무서워서"라며 조롱했다.
선혜주는 "그리고 다시는 어제처럼 그렇게 변호사님 때리지 마세요"라며 쏘아붙였고, 김광렬은 "너 걔 진짜 좋아하냐. 내가 주는 양육비로 집에서 산이나 키우면서 살라고 했잖아. 그렇게 다 싫으면 나랑 다시 합치든가"라며 협박했다.
이후 이형규는 김광렬에게 "당신 폭행상해 주거침입 스토킹으로 형사고발할 작정이다. 당신이 소개한 병원에서 위조한 진단서 역시 무고, 허위진단서 작성으로 고소고발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그러자 김광렬은 "내가 가만히 있을 것 같냐"고 맞섰고, 이형규는 "덤빌 테면 덤벼라. 얼마든 상대해주겠다"고 답했다.
특히 이형규는 선혜주에게 "이제 내가 선혜주씨 직장상사이자 법률상 대리인이다. 앞으로 모든 처리는 날 통해서 해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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