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이상엽, 사실 그는 '왕푼수'였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5-11-13 09:15 | 최종수정 2015-11-13 09:15


사진=SBS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상엽이 외모와 상반되는 생존력과 허당 면모로 웃음을 선사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에서는 데뷔 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첫 출연하는 이상엽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상엽은 카메라가 있다는 사실을 자주 잊은 채 시도 때도 없이 멍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과일을 먹고 난 후에는 손가락에 묻은 과즙을 아까워하며 열 손가락을 쪽쪽 빠는 등 꾸밈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이상엽은 낚시를 할 때 낚싯바늘로 물고기 대신 자신의 바지를 낚아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이상엽은 함께 출연하는 강균성의 소속그룹 노을의 '청혼'을 불러 강균성으로부터 "목소리가 좋다. 전인권 선배님 같다"며 칭찬을 받았다. 이에 신이 난 이상엽은 전인권의 샤우팅 창법으로 "고기 잘 잡혀"라고 외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홍일점 왕지혜도 이상엽에 대해 "상엽 오빠는 푼수 끼가 있는 것 같다. 열심히는 하는데…"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개된 이상엽의 사진은 '멍 상엽' '본능 상엽' '포효하는 전인권 상엽' 등 허당 표정 4종 세트를 담고 있어 웃음을 선사한다.

'귀여운 푼수' 이상엽의 반전 매력은 오늘(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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