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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불안장애로 방송활동 중단
당시 방송에서 정형돈은 라디오 극장이 끝나고 노래가 나가는 동안 갑자기 가슴을 부여잡았다. 이내 그는 "병원에 전화 한 통만 하고 올게. 너무 막.. 아플 정도야"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의 모습을 지켜보던 유희열은 "방송에서 너 아픈 거에 대해서 살짝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하기도 했지만, 정형돈은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다. 정형돈은 "첫 방송 때 이러냐"며 "죄송해요. 컨디션이 조금만 좋았어도"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속사는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갖기로 결정했다"며 "휴식기 동안 건강 회복에 전념할 것이다. 소속사 역시 정형돈씨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정형돈씨가 빠른 시일 방송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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