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남편 김상민, 국회의원 직업 때문에 만남 거절"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1-10 21:24


김경란 김상민

방송인 김경란이 남편 김상민 의원과의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KBS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경란은 남편인 김상민 의원과의 첫 만남에 대해 "처음에는 직업이 가져다 주는 부담이 컸다. 존경하는 어르신께서 한 번 만나보겠느냐고 이야기하더라.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고 명함을 줬는데 직업이 국회의원이었다. 단박에 거절했다"고 말했다.

김경란은 "몇 달 후 다른 분이 또 누군가를 소개했는데 남편이었다. 거절하니까 그 분이 보지도 않고 선입견으로 그러면 안된다고 해서 다른 분들과 같이 밥을 먹으면서 처음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김경란은 "남편에게 선교사들 무덤 있는데서 프로포즈를 받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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