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존재' 안영미 "빨리 시집가고 싶어...믿는 구석 있다" 솔직 당당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1-10 20:34 | 최종수정 2015-11-10 20:35


웹드라마 '먹는 존재'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렸다. 안영미가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먹는 존재'는 1천만 이상 폭발적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 웹툰을 영상화한 드라마. 안영미, 노민우, 유소영, 이병헌 등이 출연한다. 이철하 감독. 12일 밤 네이버 tv케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11.10/

'먹는 존재' 안영미 "빨리 시집가고 싶어...믿는 구석 있다" 솔직 당당

'먹는 존재' 안영미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안영미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열린 웹드라마 '먹는 존재' 제작발표회에는 안영미, 노민우, 유소영, 이병헌, 권혁수와 이철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안영미는 극중 캐릭터 유양과의 닮은점에 "그렇게 소름끼치게 예쁘지 않다는 것과 프리한 사고방식, 욱하면 못참는 성격과 세상과 쉽게 타협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정말 나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 나오는 헤어스타일이 지금의 나와 많이 다르긴 하다. 결혼에 대해서 유양은 부정적인데, 나는 빨리 시집가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안영미는 "믿는 구석이 하나쯤은 있으니까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일 것이다"며 남자친구의 존재를 언급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먹는 존재'는 1천만 이상 폭발적인 히트수를 기록한 동명 웹툰 '먹는 존재' 시즌 1을 원작으로 한 작품. 각 10분 내외 분량 총 10편으로 이뤄진 웹드라마로 삼포세대 주인공들의 꿈과 사랑 그리고 먹고사니즘을 향한 고군분투 일상을 코믹하게 그린다. 오는 12일 오후 11시 첫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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