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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아이유의 제제 논란을 제기했던 동녘 출판사가 한 발 물러선 입장을 밝혔다.
앞서 5일 동녘은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유님. 제제는 그런 아이가 아닙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달 23일 열린 미니앨범 '챗셔'(CHAT-SHIRE)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 아이유가 한 발언과 '제제'의 가사를 언급하며 그의 해석에 대해 반박했고 논란이 커지자 "사과를 바라거나 더 이상 논란이 되길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아이유는 6일 '제제' 관련 논란에 대해 장문의 사과문을 올리며 "맹세코 다섯 살 어린아이를 성적 대상화하려는 의도로 가사를 쓰지 않았습니다. 가사 속 제제는 소설 내용의 모티브만을 차용한 제3의 인물입니다"라며 "(제제가 섹시하다는 표현은) 어린 제제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제제가 가진 성질이 섹시하다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다섯 살 어린이가 아닌 양면성이라는 '성질'에 대하여 이야기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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