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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태미언니' 박혁권이 날카로운 촉으로 변요한을 찾아나섰다.
이런 가운데 10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땅새를 찾아나선 길태미의 모습이 담긴 12회 촬영 스틸을 공개해 기대를 더했다.
이미 지난 9회에서 길태미와 땅새가 한 차례 검을 겨루는 장면이 공개되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던 만큼, 이번 만남에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길태미는 땅새를 찾아 강창사의 무대를 찾았다. 길태미는 날카롭고도 예리한 눈으로 가면 쓴 사내를 바라보고 있다. 가면 쓴 사내는 가면 뒤에 표정을 숨긴 채 길태미와 마주 서 있다.
백윤(김하균)을 죽이고 홍인방(전노민)을 습격했던 땅새. 그를 찾기 위해 움직이는 길태미. 길태미의 예리한 촉이 힘을 발휘할 것인지 궁금증을 극대화시킨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땅새를 찾아나선 길태미의 모습은 오늘(10일) 오후 10시, 12회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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