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취향' CP "'나혼자산다'와 패턴상 비슷하지만 확연히 달라"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1-10 14:30 | 최종수정 2015-11-10 14:3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형중 CP가 '타인의 취향'과 '나혼자 산다'와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김CP는 1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타인의 취향' 기자간담회에서 스타의 하루를 보여주는 MBC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방송을 보면 굉장히 다르다. 일단 스타들이 혼자 살고 있지 않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방송 패턴상 비슷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 프로그램에는 다큐멘터리적 요소를 넣었다. 차분한 내레이션이 삽입 되고 이 이상황에서 일반인들은 어떻게 할까라는 정보를 제공한다"며 "출연진들의 행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을 했다. 우리끼리 하는 이야기로 '교양과 예능의 화려한 콜라보'라고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타인의 취향'은 '본격 취향 저격 예능'을 표방한다. 스타들의 리얼한 일상을 관찰하며 그들의 독특한 취향을 살펴본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스타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그들의 취향을 살펴보는 재미, 이를 통해 시청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새로운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란영화 감독 장진, 개그맨 유세윤, 방송작가 유병재, 아이돌 그룹 갓세븐 잭슨, 연기자 스테파니 리가 출연한다.

첫 방송은 11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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