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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KBS 양측 "'태양의 후예' 편성불발 사실무근…'객주' 후속"(공식입장)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1-10 10:1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태양의 후예'의 편성 불발 소식에 KBS와 제작사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10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태양의 후예'가 편성이 밀렸다는 소식은 사실무근이다. 원래 예정대로 현재 방영중인 '객주-장사의 신'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사인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측 역시 "불발 소식은 사실이 아니며, 원래 계획 때로 방영할 것"이라고 못을 받았다. .

한편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와 송혜교가 주연을 맡고 사전제작으로 촬영되고 있어 기획때부터 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전쟁과 질병으로 얼룩진 '우르크'라는 극한의 가상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이 시대 젊은이들인 유시진, 강모연(송혜교), 서대영, 윤명주(김지원) 등을 통해 삶의 가치와 사랑을 담아낼 휴먼멜로드라마. 상처와 좌절 속에서도 서로 연대하고 사랑하는 이들의 인류애가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김원석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고, '비밀', '학교 2013', '드림하이' 등을 통해 최고의 연출력을 선보인 이응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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