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말년, "지금 억대 초반 연봉…처음 연재 땐 처참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1-09 09:57 | 최종수정 2015-11-09 09:57



마리텔 이말년

마리텔 이말년

웹툰 작가 이말년이 자신의 연봉에 대해 자세하게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김구라, 이혜정, 김현욱, 윤상, 이말년이 채널을 개설에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말년은 자신의 연봉에 대해 "연봉은 그때 그때 다르다"며 "왜냐하면 본편 연재하는 게 있고, 외주하는 게 그때그때 다르기 때문에 연마다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충 억 대이다. 억 대 초반이다. 이렇게 번 지는 얼마 안 됐다. 원랜 처참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말년은 "맨 처음 야후에서 연재할 땐 월 40만원인가 50만원을 받았다. 근데 다른 작가님들은 60만원을 준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60만원으로 맞춰 달라고 했다"라며 "같은 지면에 연재하고 동료 작가들이기 때문에 맞춰달라고 한 건데 안 된다더라. 딱히 그 이유는 설명을 안 해줬는데 왠지 알 것 같더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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