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PD "메인 스토리, 지금부터 시작이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1-06 13:5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김석윤 PD가 '송곳'의 앞으로 전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PD는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드라마 세트장에서 열린 JTBC 특별기획 '송곳'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 4부까지가 수인과 고신이 만나게 되기 까지 야기다. 이제 메인 스토리가 지금부터 시작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번주 방송부터 구고신 소장(안내상)의 35년전 과거 스토리도 그려지고 물이 오른 예성군이 징계위원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도 그려진다"며 "오늘 방송부터가 메인이고 몸부림의 과정이 시작이다. 스토리는 분명히 재미있어진다. 몰입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최규석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송곳'은 '푸르미 마트'를 배경으로 갑자기 벌어진 부당해고와 이에 대항하기 위해 똘똘 뭉친 직원들의 노동조합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1일 방송까지 이수인(지현우)과 주강민(현우), 황준철(예성) 등이 푸르미 마트 직원들에게 노조 가입을 권유하고 회사의 취업규칙을 찾아 부당한 대우에 맞서기 시작, 사내 시위까지 감행하는 등 똘똘 뭉치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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