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예뻤다' 최시원 "내 정체는 사실 소설가"…박서준에 깜짝 고백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11-05 22:20



그녀는예뻤다 최시원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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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이 '그녀는 예뻤다' 15회에서 박서준에게 정체를 밝혔다.

5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5회에서 김신혁(최시원 분)은 지성준(박서준 분)에게 자신이 소설가라는 사실을 밝혔다.

김신혁은 지성준에게 녹음기를 주며 "기사는 그거 가지고 쓰고 사진도 서너장 찍어라. 잘 찍어줘라. 예쁘게 나오고 싶어서 간만에 면도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지성준은 "굳이 정체를 밝히는 이유가 뭐냐. 폐간을 막으려는 거냐"라고 반문했다. 이에 김신혁은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고 이왕이면 모스트스럽게 밝히고 싶기도 하고. 이만한 나이스타이밍이 또 있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잭슨에게 부탁할까 했다. 그런데 너무 착해서 기사를 쓰지 못할 것 같아 지부편에게 부탁하기로 했다. 1위 탈환하고 모스트 살리자. 그래야 누가 울 일도 없을 것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신혁은 김혜진(황정음 분)이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히기로 작정한 것.

지성준은 "내가 밝히면 그 쪽은 어떻게 되냐. 인생이 바뀌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신혁은 "뭐 난리 나겠지만 금방 식을 거다. 난 괜찮다"라며 자리를 피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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