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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강동원 “20대와 다른 30대 중반…일이 즐거워지기 시작”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11-05 09:40 | 최종수정 2015-11-05 09:40



뉴스룸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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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앵커 손석희가 진행하는 '뉴스룸'에 등장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강동원이 11년만에 TV에 출연해 배우 인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는 강동원에게 "이제 (연기 경력)13년 차가 됐다. 한결같이 가고 있지만, 30대 중반의 나이다. 연기에 대한 태도 혹은 본인이 그리는 그림이 20대와 많이 달라진 것도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강동원은 "예전에는 단순히 이것은 나의 직업이고 내가 앞으로 해 나가야 될 일이라고 처음부터 생각을 했다"며 "생각을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일이 정말 즐거워지기 시작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래서 연기가 즐겁고 재미있고 더 잘하고 싶고 더 관객 분들에게 좋은 연기와 더 좋은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다. 갈수록 그런 것 같다. 정말 재미있고 즐겁다"고 말을 이었다.

강동원의 솔직한 대답에 손석희는 "앞으로 늙을 때 즐겁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원이 출연한 영화 '검은 사제들'은 오는 5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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