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측 "이번주 지현우의 일침, 카타르시스 선사할 것"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1-05 13:4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JTBC '송곳' 속 지현우와 다니엘의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깊어질 예정이다.

7일 방송될 '송곳'에서 푸르미마트 과장 이수인(지현우 분)의 노조가입으로 시작된 점장 갸스통(다니엘 분)과의 갈등이 정점을 찍는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서로를 주시하고 있는 수인과 갸스통의 팽팽한 대립이 눈길을 끈다. 앞서 갸스통은 직원들 앞에서 수인에게 헤드락을 걸어 굴욕감을 안겨줌과 동시에 수인을 각성하게 만들었기에 두 사람의 신경전이 이번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갸스통이 부당해고에 대한 의지를 드러낼수록 수인도 그에 맞서 적극적으로 동료들에게 노조가입을 권유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치솟는 갈등만큼이나 불신도 함께 깊어져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를 이끌어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송곳'의 한 관계자는 "주변 공기마저 압도하는 수인과 갸스통의 신경전에 눈을 떼지 못 할 것"이라며 "또한 갸스통을 향해 날릴 수인의 일침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니 이번 주 방송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수인은 직원들의 노조가입을 설득하기 위해 같이 밥을 먹으려하고 카트타기 게임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마트 내 매력적인 인물로 손꼽히는 주강민(현우 분)을 스토커처럼 따라다녀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7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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