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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정진운 황승언 이주형이'마담 앙트완'출연을 확정, 한예슬 성준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KBS2 드라마'드림하이2', tvN 드라마'연애 말고 결혼' 등에서 열연하며 아이돌 출신 딱지를 떼고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성실하게 쌓아올린 그는 마성의 눈웃음으로 최승찬이라는 호감형 캐릭터를 100% 소화해 내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빼앗을 예정이다.
황승언은 기존의 섹시함을 내려놓고 전혀 다른 분위기를 선보인다. 고혜림(한예슬 분)의 동생 고유림 역을 맡아 털털한'걸크러쉬'프리랜서 VJ로 변신하는 것. 예쁘고 화려한 외모의 언니 한예슬과 달리 흐트러진 옷매무새에 과격한 말투, 여성미라곤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보이시한 매력을 선보인다.
신예 이주형은 공부에 있어서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천재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뇌순남'이 되는 꽃미남 원지호로 열연한다. 상대 감정은 아랑곳없이 툭툭 던지는 직설 화법으로 주변 모두를 아연실색케 하는 독특한 캐릭터. 지호는 수현의 심리센터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그가 계획한 심리실험에 참여하게 된다. 사랑의 감정에 서툰 그는 유림에게'고혜림 공략법'을 전수받으며 조금씩 사랑을 배워가는 인물이다.
한편'마담 앙트완'은 MBC'베토벤 바이러스','더킹 투하츠'등을 통해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 작가 홍진아와 JTBC'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을 연출한 김윤철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사랑에 관한 다양한 감정들을 심도 있게 그려낼 뿐만 아니라 누구나 갖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설렘을 안방극장에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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