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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측 "평소대로 스케줄 소화…강경대응 입장 변화없다"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10-29 15:54


치어리더 박기량 <사진제공=MB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루머 이후 첫 예능 출연으로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근황을 공개했다.

박기량의 소속사 RS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애서 "예정된 스케줄대로 MBC '세바퀴'에 출연, 지난주 촬영을 잘 마쳤다"고 밝혔다.

박기량은 최근 박현빈, 안세하, 크로스 진의 타쿠야, 봉만대, 낸시랭, 박지우, 이정, 조세호, 스테파니와 '세바퀴' 녹화에 참여했다. 출연진은 '개방남녀'와 '보수남녀'로서 입장을 나눠 서로 다른 직업, 연애관에 따른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관계자는 "정해진 주제에 맞춰 '세바퀴' 녹화에 임했고 그 외의 얘기(루머 관련 심경 등)는 특별히 없었다"며 "불편한 마음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평소대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박기량은 지난 13일 법률대리인을 통해서 수원지검에 야구선수 A씨와 그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B씨를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다. B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A 선수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B씨의 폭로글에는 A 선수가 유명 치어리더 박기량을 비롯해 자신의 소속팀 선수와 감독에 대해 입에 담기 어려운 충격적인 발언을 한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이 일었다. 박기량의 소속사 RS 컴퍼니는 이와 관련 "절대 사실무근의 낭설이며 사실이 아님을 밝히기 위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강경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소송과 관련해 "현재 조사중"이라며 "강경 대응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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