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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김규리, 가장 아끼는 캐릭터는? "과감하게 선택한 '미인도'의 신윤복"
이날 김규리는 필통퀴즈 코너에서 "김규리가 연기한 캐릭터 중에 제일 아끼는 캐릭터는?"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정답은 영화 '미인도'의 신윤복이었고 김규리는 "제가 딱 서른 살 때 이 영화를 선택했다. 그 전에 5년 정도 시간을 허비한 것 같아서 서른 살에는 달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그래서 제가 과감하게 선택한 작품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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