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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이 지나면', '그대는 어디에', '너를 위해' 등 오랜 시간이 지나도 대중들 곁에서 여전히 감동을 주는 임재범의 명곡이 후배 가수에 의해 재탄생된다.
국내 특급 보컬리스트들이 총출동한 임재범의 새 앨범에서 과연 각 가수들이 임재범의 어떤 명곡을 리메이크 했을지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한층 커지고 있다.
또한 소녀시대 태연과 19년만에 리메이크한 국민 듀엣송 '사랑보다 깊은 상처'도 수록될 예정이라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의 소장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임재범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은 오는 11월 중순 이후 발매를 확정했으며, 이에 앞서 오는 30일, 31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동명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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