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발탁' 배성재 "형 배성우 아닌 여배우 초대하고파"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0-28 11:57


SBS '더 랠리스트'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MC 배성재가 포토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 랠리스트'는 세계 최초의 랠리 드라이버 오디션으로 국가대표 랠리스트를 선발하는 꿈을 향한 질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소녀시대 유리와 배성재 아나운서가 MC를 맡았다. 총 10회 분량으로 17일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10.1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새로 DJ로 발탁된 배성재 아나운서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형 배성우는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배성재는 28일 서울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2015 라디오 개편'에 새 DJ로 참석해 "형 배성우가 아닌 여배우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배성재는 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가 폐지된 자리에 신설된 '배성재의 주말 유나이티드'로 토일 주말 청취자들을 찾는다.

배 아나운서는 "'주말 유나이티드'는 '박선영의 씨네타운' 제작진과 같은 스태프들"이라며 "이를 이용해 여배우들을 게스트로 초빙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라이브 같은 녹음 방송으로 주말 축구 중계와 겹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여전한 축구사랑을 전했다.

한편 SBS측은 이날 '2015 라디오 개편' 내용을 공개하면서 5개 프로그램 신설, 1개 프로 DJ교체, 1개 프로 시간 이동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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