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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상우 심형탁 "도라에몽-신호등 이해한다" 취향 존중 절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0-23 20:19 | 최종수정 2015-10-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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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상우 심형탁

해피투게더 이상우 심형탁

'해피투게더' 이상우와 심형탁이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유진과 이상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우의 절친으로 깜짝 출연한 심형탁은 도라에몽 마니아답게 어김없이 도라에몽 사랑을 드러냈다.

심형탁은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지 않느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는 거 같다. 그래서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우는 "어릴 때 도라에몽을 좋아했는데 갖기엔 풍족하지 않아 지금 이렇게 좋아하는 것 같다"고 심형탁의 도라에몽 사랑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심형탁은 "나도 이상우가 신호등 샀을 때 다 이해했다"고 받아쳐 폭소케 했다.

앞서 이상우는 2013년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제작발표회에 애장품으로 실제 신호등을 들고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이상우는 "도로 위의 신호등이다. 예전에 샀는데 집에 있던 걸 갖고 나왔다"며 "그냥 사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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