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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황정음에 "가지마 짹슨" 애틋한 고백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0-22 22:11 | 최종수정 2015-10-22 22:13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황정음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이 황정음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1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김신혁(최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혁은 혜진을 껴안으며 "나 짹슨하고 친구할 생각 없다. 친구 절대 안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렇게 머뭇거리고 가지도 못할 거면 그냥 나한테 와. 나한테도 기회를 줘"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그순간 혜진이 자신의 첫사랑이라는 걸 알게 된 성준(박서준)의 전화가 왔다. 전화를 받은 혜진은 눈물을 글썽였고, 이를 본 신혁은 "가지마. 짹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혜진은 "미안하다"라며 성준에게 달려갔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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