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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이 황정음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하지만 그순간 혜진이 자신의 첫사랑이라는 걸 알게 된 성준(박서준)의 전화가 왔다. 전화를 받은 혜진은 눈물을 글썽였고, 이를 본 신혁은 "가지마. 짹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혜진은 "미안하다"라며 성준에게 달려갔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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