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이 엘리베이터에서 의문의 여성과 마주친 후 급속도로 혼란에 빠진다. 대체 두 여자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지난 5회분에서 소정이 아치아라 출신이라는 고모의 말에 큰 충격을 받은 소윤. 마을로 돌아온 그녀는 아치아라에서 언니의 흔적을 찾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죽은 김혜진(장희진)과 소정이 동일인물인 것 같은 단서들을 발견하며 사건은 큰 전환점을 맞이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혜진이는 외동딸"이라는 혜진 엄마의 말, 그리고 혜진과 소정의 생년월일이 다르다는 박우재(육성재) 순경의 설명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소윤의 언니 찾기.
그렇기 때문에 그녀가 대체 무슨 말을 들었기에 당황한 표정을 지은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의문의 여성이 소윤에게 내뱉은 말은 어찌 보면 허무맹랑한 소리로 들릴 수 있지만, 그녀는 그 말을 흘려보내지 않고, 한 번 더 의심하며 파고들게 된다."라며 "집념 강한 소윤이 앞으로 밝힐 진실은 무엇인지, 그 조각들이 모여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주시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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