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경석이 과한 인내심 때문에 고생한 경험을 털어놨다.
두 달만에 나온 건강검진 결과를 보고서야 이미 뼈가 붙는 단계라는 것을 알았다는 서경석의 말에, 김상중은 "그 정도면 인내심보다는 미련한 것"이라고 꾸짖어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는 '극강 동안' 박소현과 '연예계 대표 스포츠맨' 서지석이 게스트로 출연, 어른에게 '친구'의 의미와 '어른이 버려야 할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박소현은 '버리고 싶은 것' 대신 '더 갖췄으면 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남편"을 꼽아 눈길을 끈다. "안 바쁜 남자, 시간이 많은 남자면 좋겠다. 여태 열심히 20년 이상을 달려왔는데, 그 속도로 60살까지 간다면 생각만 해도 버겁다"며 인생관을 함께 나누고픈 이상형을 설명했다.
'어쩌다 보니 어른이 된' 어른들의 이야기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20분, O 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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