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황금빛 들판에서 감미로운 '노동요'를 불렀다.
이문세의 노래에 흠뻑 빠진 출연자들은 '나는 행복한 사람'을 떼창 해 논두렁이 일순간에 콘서트장으로 변했다. 홍진영과 MC 김수로는 넘치는 흥을 이기지 못하고 독특한 추임새까지 넣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민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수들에게 갑작스럽게 노래 부탁을 하는 이유를 이제 알겠다"며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싹 풀어준다"고 말했다.
스타들이 열광한 이문세의 깜짝 미니 논두렁 콘서트는 오는 25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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