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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심형탁 "이상우 잠옷바지 마니아, 촬영장-술자리 다 입고 나와"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0-22 20:18 | 최종수정 2015-10-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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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심형탁 이상우

해피투게더 심형탁 이상우

해피투게더 심형탁이 절친 이상우의 4차원 습관을 폭로했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원조요정' 유진과 '4차원 매력남' 이상우가 출연해 각자 개성이 담뿍 담긴 100개 물건을 공개하며 숨겨왔던 반전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이날 이상우의 절친자격으로 깜짝 출연한 심형탁은 이상우의 못 말리는 생활습관을 폭로해 관심을 모았다. 심형탁은 "이상우는 술 먹을 때도 잠옷바지를 입고 나온다"면서 혀를 내둘렀다. 이어 심형탁은 "예전에는 대본리딩 때도 잠옷바지 차림으로 갔다"고 밝혀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이상우는 "잠옷바지를 입고 출퇴근을 한다"면서 "어차피 촬영장 가서 의상을 입지 않냐. 집에 갈 때도 잠옷바지 차림으로 가서 바로 잔다"고 태연하게 답해 MC군단을 경악케 했다. 그러나 정작 이상우는 MC들이 놀라는 이유를 알 수 없다는 듯, 순진무구한 표정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이상우는 "배우 중 가장 친한 사람이 누구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정찬우"라고 답해 심형탁에게 굴욕을 안겼다. 그러자 심형탁은 해맑은 미소와 함께 "이상우보다 도라에몽이 좋다"고 답하며, 이상우에게 반격을 가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방송은 22일 오후 11시 10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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